라이프로그


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(Vicky Cristina Barcelona, 2008) Flim Review


영화를 봤다고? 취업준비 안하고?
어이! 항상 사람이 밥만 먹고 살순 없지 않는가!!! 아버지께서 선물 받으신 국산 와인(와인이라 하기엔 너무 복분자 주 같은..)과 함께 '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' 라는 영화를 보았다. 보통 우리나라에서는 외국 영화에 대한 네임을 다시 지을지, 원제로 밀어부칠지 결정할 때 고민을 너무 많이 하나 보다. 배가 사공에 간 듯하다. 원제는 vicky cristina barcelona (두 여주인공 이름, 장소인 바르셀로나)라는 단순한 이름인데 반해, 너무 자극적인 이름으로 대체했기 떄문이다. 뭐 내용상 저 내용이 포함되긴 하지만 그게 주가 되진 않지 않은가!...

왜 저 영화를 선택했지?
이유는 단 하나다. 바로 '페넬로페 크루즈'다. 순수하면서 요염하고 섹시하며 매혹적인 깊은 두 눈과 귀염성 있는 얼굴에서 나오는 말못할 카리스마는 숨을 멎게 만들기 때문이다.(너무 거창하군) 위의 것도 하나의 이유지만 페넬로페가 고른 영화는 내 취향에 지금까지 맞았기에 그녀의 영화 시각과 내 영화시각이 비슷해서 이번에도 의심없이 찾아 보았다.

그래. 뭔 내용 인가?
영화 보지 않는 사람들이 있기에 함부로 스토리를 불진 않겠다만. 영화 30자평을 말해보라면, 사랑에 반응하는 사람의 몇몇 부류를 늘어 놓고 그 들의 반응과 헤프닝을 그린 영화다. 근데 심각하고 거부반응이 있을 지 모르는 영화를 자연스럽게 유머와 더불어 삼키게 하는 재미가 있다. 나와 다른 사람의 생각과 가치관을 간접경험 할 수도 있다. 특히 능청스럽고 사랑스러운 하비에르 바르뎀(후안 역)의 연기를 보는 것은 또 하나의 재미다.

명 대사나 명 장면은?
미완성의 사랑만이 로맨스가 될 수 있다. (후안이 하는 말이다.)

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?
우디 알렌이라는 거장의 영화를 특별히 본 적이 없었다. 이번 영화를 계기로 하나씩 찾아 볼 것이다. 기대해주시라.

짤방은 내가 사랑하는 페넬로페!!!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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